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매년 각 분야의 다양한 평가에서 의료기관들을 평가합니다. 지난 5월 31일 자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평가 자료가 있었습니다. 바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입니다. 이 평가에서 일산차병원이 2연속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일산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2020년 개원 후 참여한 2번의 평가에서 잇달아 1등급을 차지한 것입니다. 일산차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등 8개 항목 평가에서 95.17점을 받으며 전체 병원 평균(90.71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2.32점)을 모두 상회했습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중증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2018년에 시작됐는데요.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산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고위험 신생아, 저체중 출생아, 이른둥이(미숙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3개 격리실을 포함한 총 19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3명의 신생아 세부 전문의와 2명의 신생아집중치료실 전담의 그리고 숙련된 간호사가 팀을 이뤄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치료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지역에서 출생한 고위험 신생아를 본원으로 전원해 치료하는 지역 거점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