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저신장증은 정확한 성장평가와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문의 : 소아청소년과 031-782-8372

저신장증은 정확한
성장평가와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문의 : 소아청소년과 031-782-8372
저신장증이란?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의 또래 100명 중에서 키 순서로 3번 이내인 경우를 저신장이라고 하며, 또래에 비해 10cm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저신장을 의심하게 됩니다. 또한 키가 크는 속도가 중요한데, 3~10세의 어린이가 1년에 4cm 미만으로 자랄 경우는 현재 키가 정상이라도 성장장애가 있다고 봅니다.
정상적인 성장
출생 후 첫 1년 동안에 20~30cm정도로 가장 많이 자라고, 이후 두돌까지는 1년 동안 약 12cm 정도 자라며, 두돌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매년 5~6cm 가량 자랍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다시 성장이 빨라져 1년에 7~12cm 정도 자라다가, 점차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끝나게 됩니다.
어떤 경우 성장클리닉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1. 또래 친구들 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
2. 지난 1년간 4cm도 자라지 않은 경우
3. 같은 사이즈의 바지를 2년 이상 입고 있는 경우
4. 키가 작은 편인데 사춘기는 또래보다 빠른 경우
성장평가
2017년에 개정된 성장곡선을 참고하셔서 우리 아이는 어느 정도 순위인지 확인해 보세요.
성장곡선(0~35개월)

백분위수

표준점수

성장곡선(3-18세)

백분위수

표준점수

성장도표(0-35개월)

백분위수

표준점수

성장도표(3-18세)

백분위수

표준점수

성장장애의 치료는?
1.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을 경우 의료보험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그 외에도 터너증후군, 신부전증, 프래더-윌리 증후군 등에서도 의료보험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꾸준히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정상 성인키에 도달합니다.
4. 성장판이 아직 열려 있어야만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키가 작은 원인들

1. 유전적 저신장
가족성 저신장이라고도 하며, 저신장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뼈나이는 실제 나이와 같고 사춘기는 정상이거나 약간 빠르게 옵니다. 부모 중에 키가 작은 분이 있고, 아이의 최종 키도 유전적인 예측신장과 가깝습니다.

2. 체질적 성장지연
키가 작지만 뼈나이도 어리고 사춘기도 늦게 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까지 자라기 때문에 결국 성인신장은 정상 범위에 들어갑니다. 부모 중에 체질적 성장지연이었던 분이 반드시 있습니다.

3. 터너 증후군(Turner syndrome)
여아에서 성염색체의 일부에 이상이 있어 발생합니다. 키가 많이 작고 사춘기가 되어도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으며, 심장과 신장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평균 성인신장이 140cm 정도로, 조기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4. 자궁내 성장지연
출생시 체중이 2.5kg 미만으로 작았던 경우에 출생 후 성장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돌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하지 못한 경우, 이후에도 계속 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내분비 질환에 의한 저신장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대표적이며, 키에 비해 체중은 비교적 많이 나갑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호르몬이나 부신피질호르몬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성장장애가 나타납니다.

6. 사춘기 조숙
사춘기가 너무 빨리 나타날 경우, 처음에는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잘 크는 것 같지만, 성장판이 빨리 닫히고 성장이 일찍 끝나게 되어 최종 키는 작습니다.

7. 기타
그 외에도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경우, 신부전증, 천식 등 만성 폐질환, 심한 빈혈, 염증성 장질환, 선천성 심장병 등에 의해서도 성장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한다.
    • 매일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 잠을 충분히 잘 잔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가짐을 갖는다.
    • 자세를 바르게 한다.
    • 야외 활동을 자주 한다.